내가 어렸을때 그러니까 국딩때...
정말정말 좋아했고 충격받았던 영화 로보캅이 플스5로 나왔다.
이것도 역시 출시 소식이 나오자 마자 사전 예약을 했다.
또 영화 이야기가 빠지면 섭하지...
국딩때 아마도 3학년 정도였나... 로보캅 영화가 나왔는데 미성년자 관람 불가 였던것 같다.
우리는 비디오가게에서 빌릴수 없으니 어찌어찌해서 빌린 비디오를 친구집에서 같이 봤다.
정말 충격 그잡채 였다. 총을 쏴서 여자를 인질로 잡고있는 남자의 거시기를 터트리고, 하얀 가루약을 코로 흡입하는데
그 하얀 가루가 멜론같은 여자의 두덩이의 사이 있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이쁘장한 여자의 거대한 두덩이 사이에 코를 들이대고 하얀가루약을 흡입하는 장면이 그당시 국딩3학년이었던 내가 볼땐
충격적인 장면이 아닐수가 없었다.
암튼 그렇게 감명깊었던 로보캅 영화이야기는 여기까지...
향수에 젖어 구매한 로보캅 타이틀이 도착했다.
로보캅이 보무도 당당하다.
플레이 해본결과 기대와는 못미친다.
내 추억에 젖은 향수를 뒤로 하고 수많은 최근의 FPS 들과 경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래픽과 움직임이 콜옵듀티 최신작을 해본사람이면 너무 느리고 구리다고 생각할수있다.
물론 옛추억에 젖어 한시간정도는 플레이할수 있는 정도다.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 아 ... 내 추억아... 추억은 그냥 추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