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생애 처음으로 내차에 윈터 타이어를 끼워 보기로 결심했다.
왜냐? 내차는 소중하니께...
윈터 타이어를 교체 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많이도 알아봤다.
인터넷이 싸긴 했는데 집이랑 거리가 좀 있어서, 부담없이 가서 교체하는데는 무리가 있어 보였다.
필요하면 바로 교체할수 있는 거리로 알아보다 보니 결국 와이프 차 타이어를 보관해놓았던 집근처 타이어 가게로 낙찰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가격이 ㅎㄷㄷ........
그래도 안전과 직결되는 것이기에 큰맘먹고 교체를 결심했다.
휠에서 빠져있는 타이어를 보니 크기가 정말 ㅎㄷㄷ하다.
뒷바퀴 봤을때는 정말 무슨 트레일러 타이어인줄....
가격도 크기도 거대하다...
교체하는동안 심심해서 흙바랜 캘리퍼를 찍어 보았다.
BMW에서는 흔하지 않은 빨간색 M 캘리퍼...
휠이커서 그런지 캘리퍼 크기도 크다.
교체하고 나서 주행 해보니 원래 장착되 있던 순정 서머 타이어와 크게 차이를 못느끼겠다.
교체 한 날이 글 쓰기 일주일정도 전이었는데 바로 다음날부터 온도가 영상 4~5도까지 내려갔다.
마침 타이밍 잘 맞춰서 바꿨다는 생각이 든다.
윈터 타이어가 더 딱딱한걸로 알고 있었는데 실주행에서 느끼기에는 더 부드러워 진것같은 느낌은 뭐지??
느낌적인 느낌인가?
윈터 타이어라는 안도감 때문에 생기는 플라시보 현상인가보다.
암튼 큰맘먹고 교체한 윈터 타이어로 올겨울 안전하게 주행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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